밤 12시 반쯤 되었을 때, 내일 아침에 수영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르게 말하면, 수영을 마치고 출근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그 시간에 반드시 잠을 자야만 했다. 하지만 시트콤 프렌즈도 보고 싶었다. 나는 후자를 택했다. 늦게 자도 일찍 일어나서 수영을 갈 수 있을 것이란 나만의 착각을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간혹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수영은 커녕 그 다음 날 회사 지각할 뻔 했다...-_-
바라는 것이 있다면, 어떻게 그 바라는 것을 추구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하지만 고려해야 할 것이 또 하나 있다. 대신에 무엇을 버려야 할 지도 똑같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예전에 쓴 글처럼 선택이란 다른 가능성을 내버리는 행위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수영은 커녕 그 다음 날 회사 지각할 뻔 했다...-_-
바라는 것이 있다면, 어떻게 그 바라는 것을 추구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하지만 고려해야 할 것이 또 하나 있다. 대신에 무엇을 버려야 할 지도 똑같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예전에 쓴 글처럼 선택이란 다른 가능성을 내버리는 행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