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이제는 천리교다.
morphix
2005. 5. 4. 23:41
대구에 시험을 보러간 날이었다. 새벽같이 일어나 대구행 새마을호를 탔다. 그 전날은 낮잠을 자는 바람에 잠도 오지 않던 밤이었다. 칼같이 시험장에 도착해서 그럭저럭 시험을 치르고 나와보니 하늘이 푸르고 햇살도 너무나 따뜻했다. 하지만 축적된 피로와 아쉬웠던 내 시험답안 때문에 기분이 상당히 다운된 상태. 완전히 망친것은 아니라고 스스로를 위로해 보지만 고생해서 준비한건데 하는 아쉬움이 너무 컸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터벅터벅 대구역으로 돌아가던 길에 받아든 찌라시에 모든 기분이 풀려버렸던 것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정직한 마음으로 부지런히 일하자.
이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지침에 감동먹었다.
어느 종교가 첫장에 이런 계훈을 내릴 것인가?
알흠다운 그 이름 천리교...!!! 제군들 나와 함께 하세~
P.S. 아침일찍 일어나야 한다는게 좀 아쉽다...-_-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터벅터벅 대구역으로 돌아가던 길에 받아든 찌라시에 모든 기분이 풀려버렸던 것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정직한 마음으로 부지런히 일하자.
이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지침에 감동먹었다.
어느 종교가 첫장에 이런 계훈을 내릴 것인가?
알흠다운 그 이름 천리교...!!! 제군들 나와 함께 하세~
P.S. 아침일찍 일어나야 한다는게 좀 아쉽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