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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중요하다.
morphix
2005. 4. 29. 01:48
Jim Collins는 < Built to Last> 라는 제목의 - 우리나라에는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으로 번역되었다. 그 당시 <성공하는 XX의 Y가지 습관>이라는 작명법이 유행한 듯 싶다. - 책을 썼는데, 이 책은 경영학 쪽에서 굉장히 큰 영향을 끼쳤다. 그 내용은 visionary company(소위 무지 잘나가는 기업)들을 분석하여 공통점을 찾아낸 것인데, 공통점이 뭐냐 하면 바로 core idealogy라는 것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큰 파장을 일으킨 책의 저자는 core idealogy를 지켜가며 회사를 하나 세웠는데 망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엄청나게 유명한 책을 쓴 스티븐 코비도 회사를 하나 차린 적이 있다. 역시나 망했다.
망한 다음에 <성공하는 가족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을 썼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학교와 같이 정형화된 곳을 벗어나 사회라는 굉장히 복잡한 시스템을 접한지 3년. 간혹 세상을 사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운이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든다. 왜냐하면 앞서 말했듯이 학교는 정말 단순한 시스템이라 예측이 쉽사리 가능한데 - 공부 했으면 성적오르고, 안했으면 떨어진다. - 사회는 도저히 예측이 안되고, 할 수도 없을 것이다. 갑자기 허무해지긴 한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운이 주어져도, 그 운을 받아들일 능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세상은 복잡한 그래프로 표현될 수 있겠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의 길을 간다면 어느정도의 목적지에는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다.
그렇게 큰 파장을 일으킨 책의 저자는 core idealogy를 지켜가며 회사를 하나 세웠는데 망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엄청나게 유명한 책을 쓴 스티븐 코비도 회사를 하나 차린 적이 있다. 역시나 망했다.
망한 다음에 <성공하는 가족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을 썼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학교와 같이 정형화된 곳을 벗어나 사회라는 굉장히 복잡한 시스템을 접한지 3년. 간혹 세상을 사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운이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든다. 왜냐하면 앞서 말했듯이 학교는 정말 단순한 시스템이라 예측이 쉽사리 가능한데 - 공부 했으면 성적오르고, 안했으면 떨어진다. - 사회는 도저히 예측이 안되고, 할 수도 없을 것이다. 갑자기 허무해지긴 한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운이 주어져도, 그 운을 받아들일 능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세상은 복잡한 그래프로 표현될 수 있겠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의 길을 간다면 어느정도의 목적지에는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다.